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온 가족이 선물로 사온 강원도 수제맥주 3종. 캔당 7000원대로 꽤 비싼 편이다. 정작 직접 강원도 여행을 갔을 땐 안마셨던 맥주를 마셔보게 되었음. 맛과 향 비싼 맥주 답게 홉의 향이 풍부한 편이다. 골든애일 답게 쓴맛이 길지 않고 단백하게 끝나는 맛이다. IPA만큼의 진한향은 아닌 적당한 향이 한동안 머무는 향이다. 다만 향과 맛에 살짝 틈이 있는 듯 한 아쉬움은 있다. 예상 가능한 정도의 애일향이고, 그 외에 특이한 향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