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6

트래블로그와 비바 체크카드 해외인출 비교 - 얼마나 더 좋은가

요즘 홍보 많이 하고 있는 트래블로그. 카드를 만들고 어플로 전산상 환전을 하면 해외 ATM에서 인출이 좋은 조건으로 가능한 일종의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사실 원래 수수료 우대가 좋은 체크카드는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카드가 하나은행의 비바 VIVA 체크카드 입니다. 비바 체크카드 역시 해외 인출 과정에서 각종 이용 수수료를 면제가 되기 때문에 트래블로그 전부터 많이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미리 환전하는 과정도 필요 없이 자동으로 계좌에 있는 원화에서 환전해서 빠져나갑니다. 그렇다면, 트래블로그는 무엇이 더 좋아 환전을 직접 하면서도 쓰는 것인지, 그리고 더 귀찮은 과정을 거칠 만한 이점인지 실제 인출 후기와 함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인출 수수료 혜택 트래블로그와 비바 X 체크카드 두 카..

[베트남] 호치민 시티 공항 및 시내 ATM 인출 수수료 총 정리

요즘은 여행 다니며 현금을 잘 안 쓰게 되는 나라들도 많지만, 베트남은 아직 현금 없이는 다니기가 불편한 나라입니다. 택시와 비싼 식당이나 호텔에서는 카드를 받기도 하지만, 카드 수수료로 3% 정도를 더 청구하기도 하고, 베트남은 카드를 받지 않는 곳에 진짜 여행거리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현금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베트남 돈을 환전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한국에서 출국 전 환전 현지에서 원화 혹은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 현지에서 ATM을 이용하여 베트남 동 출금 위 방법 중 2번은 알려진 바와는 달리 가장 안 좋은 방법이고, 1번과 3번 중 3번, 즉 ATM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내용은 이 전 포스팅에서도 다루었으니, 자세히는 설명하지 않고 현찰 환전..

[베트남] 다낭에서 현금 인출하기 – 공항과 시내 ATM 수수료 비교

코로나 기간이 사실상 끝나면서 이제 다시 다낭에도 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확실히 늘어난 것 같은데요,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당연히 어디선가 베트남 돈 현금을 구하셔야 여행이 가능할 것 입니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예상 외로 베트남 환율이 올라서 같은 금액도 예전보다 더 비싸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수수료까지 필요 이상으로 지출하게 되면 억울하겠죠? 오늘은 다낭의 공항과 시내에서 사용 가능한 ATM을 직접 사용하며 기록한 수수료와 최종 청구금액을 역으로 정산해 보며 현지 ATM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참고로, 미국 달러를 바꿔와서 다시 현지에서 바꾸는 방법 및 한국에서 환전해서 오는 방법보다 현지 ATM을 이용하는 방법이 더 나은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보았으니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께서는 참..

신한투자증권 알파 - 원화로 미국주식 주문 시 정산과정 설명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신규고객 대상으로 각종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여 요즘은 신한으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장이 열린 시간이 한국에서는 밤시간이기 때문에 환전이 한방에 끝나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신한투자증권의 방식이 다른 증권사와 조금 상이하여 이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시간 외 환전 키움증권, 미래에셋, 한화투자 등 여러 증권사들이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시간 외 환전 시 한국 외환거래 시장 종가 +5% 를 적용하여 환전 다음날 오전 장 시작 혹은 장 마감 환율을 기준으로 비용을 다시 계산 차액 입금 +5%를 적용하는 이유는 혹시나 갑자기 환율이 변해서 증권사가 손해를 보는 상황을 방지하게 위한 일종의 보증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외 2023.01.20

[영국]런던에서 ATM 이용하기

한때는 2천원 가까이까지 하던 파운드가 요즘엔 많이 내려 영국여행이 더 쉽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런던에서는 가게마다 카드를 거의 다 받아서 사실 현금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있어야 마음이 편하니 딱 40 파운드만 뽑아보기로 했습니다.원래는 수수료가 싸기로 유명한 Citi은행 ATM을 찾아 써보려 했는데, 요즘 씨티은행이 조금 어려운지 여러 도시에서 점차 ATM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런던에도 원래 St. Paul성당 근처에 하나가 있었던 것으로 나오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구글 스트릿뷰 사진은 찍은지 조금 된 사진이라 Citi로고가 보이지만, 실제로 가니 없더군요.출처: 링크 하나 남아있는 씨티는 멀리 있어 그냥 옆에있는 RBS ATM을 써보기로 했..

태국 AEON ATM 근황

거의 찾아보기 힘든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현지은행 수수료가 없어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AEON ATM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실제로 저도 2013년 처음 방콕에 갔을때만 해도 이 ATM에서 한국체크카드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인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은 자료는 없지만 제 기억에 전체 과금액이 환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걸로 보아 적어도 태국 여행자금 정도는 다른 ATM보다 나은 것으로 확인했었습니다. 이후 검색해 보니 AEON ATM에도 수수료가 생겼다 안생겼다 주장이 갈리는 것을 보게 되었고, 마침 다시 방콕을 방문했을 때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수료가 생긴것이 맞습니다... 확인 시점은 2016년 2월 19일이며, 위치는 카오산쪽에 있는 T 라고 써있는 슈퍼/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