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핸드폰을 오랜만에 사보는지라 최근 동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조사해보니 재밌는 사실이 있더군요. 예전같으면 GSM버전과 CDMA버전의 사용가능 여부가 나라마다 그리고 통신사 마다 극명히 나뉘었었는데, 최근에는 퀄컴에서 둘 다 지원하는 칩을 내놓아 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아이폰 X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럼 왜 구분했을까요? 다 지원되는 폰 하나만 팔면 되지. 인터넷상에서 도는 설이긴 하나 애플이 탈 퀄컴의 스텝을 밟고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게 더 싸기도 하고 퀄컴과의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다만 인텔은 CDMA를 지원하는 칩이 없고 어쩔수 없이 일부 모델에서는 퀄컴칩을 쓴다는 겁니다. 재밌는 사실은 퀄컴칩을 쓰는 CDMA모델이 GSM전용 모델보다 GSM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