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gon 호치민] ATM 비교

지난번 하노이 방문때 Citi은행 카드 사용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저번 호치민 방문 때 신한은행 ATM이 있는걸 보고 신한은행 체크카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은행에 문의했을때는 신한은행이지만 다른 법인이라 수수료를 부과할거다 라고 답변을 주었지만, 이게 신한은행이면 그래도 좀 덜 부과하는건지 아니면 얼만지 등 궁금한 차에 검색되는 것이 없어 한번 올려봅니다 ^^

기계가 많지는 않고 몇개가 있는데, 저는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두대를 보고 로비에 있는 기계를 써봤습니다.

수수료가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20,000동 이면 오히려 Citi은행 보다 조건이 좋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최종 청구내역으로 추후에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보이지 않는 수수료가 $3 더 있다고 합니다. 결국 조건이 별로 좋지 않은걸로,,

빚을 지지 않으려면 현금서비스가 아니라 예금출금을 눌려야겠죠? ^^

시티보다 좋다면 좋은점은 큰 지폐의 수량을 정할 수 있습니다. 별로 의미는 없지만 역시 친절하네요.

궁금해서 시티은행카드와 하나은행카드를 둘 다 넣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수수료가 똑같네요 ㅋㅋ 신한은행 체크카드를 쓰는게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하나은행 체크카드로 현지은행 기계를 사용해 본 내용입니다.

ACB라는 은행은 수수료 35000동 (약 2000원)

BIDV라는 은행은 5만동에다 액수에 따라 3% 수수료를 추가로 붙이네요 (다른 은행도 붙이면서 안써둔것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종 청구액으로 비교해봐야 정확하죠..)

건당 수수료만 봤을 땐 신한은행 ATM이 조건이 매우 좋아보입니다. 특이 Citi은행과 달리 자기네 은행이 아닌 카드도 2만동인 점이 좋아보이네요.